8년동안 영화관련 활동들 총 정리!!!

2002년 개인 영화 홈페이지를 만들고 본 영화들 리뷰를 꼬박 꼬박 적어가며 이곳저곳 참 많은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전 홈페이지에는 그러한 제 활동에 대한 발자취가 남아 있지만 다음 블로그로 이사오며 이전 홈페이지에 전부 버리고 와야 하는 까닭에

옛 추억을 회상할겸 해서 지금까지 제가 참여했던 활동들을 정리해봤습니다.

 

 

2002년... 일간 스포츠 독자 영화평 수상 [디 아더스]

개인적으로 제 리뷰로 첫 수상을 한 것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었는데... 그 문화상품권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지 배송 중간에 감쪽같이 증발해 버렸답니다. 그래도 이후로 정말 열심히 리뷰를 썼던 것 같습니다.  

 

 

2002년~2003년... 맥스무비 우수평론가상 수상 [엔젤아이즈], [블랙 호크 다운], [배틀로얄], [51번째 주], [마이너리티 리포트], [남자, 태어나다], [시몬], [국화꽃 향기] 및 우수회원 선정

주로 영화 예매를 위해 맥스무비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에는 영화 리뷰를 남겨주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우수평론가상을 수여하는데 2년동안 저는 무려 8번 당첨되었고, 덕분에 우수회원으로도 선정되어 인터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맥스무비에 예매 수수료가 생기며 자연스럽게 맥스무비를 이용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인터뷰 영상 : http://www.maxmovie.com/event/event_pr.asp

 

2004년... 20세기 폭스 우수 리뷰 수상 [붙어야 산다]

20세기 폭스사에서 주최했던 [붙어야 산다]의 리뷰 쓰기에 응모하여 당첨되었습니다. 부상으로 패럴리 형제의 영화 DVD세트를 얻었습니다. 문제는 당시엔 DVD 플레이어가 없어서 구경만 했었다는...

 

2004년... SBS 접속무비월드 접시꽃 선정

SBS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접속무비월드'에서 처음으로 접시꽃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시사회를 관람의 기회를 주고 프로그램 게시판에 리뷰를 남기도록 했었습니다. 당시엔 상당히 획기적인 기획이었는데 [말죽거리 잔혹사], [붙어야 산다], [아홉살 인생] 시사회 참가 후 3개월만에 조용히 사라져버렸습니다.

 

 

2004년... 종로 교차로 쉼터에 리뷰 연재

교차로에서 제 리뷰를 정기적으로 실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지금도 종로 교차로엔  제 리뷰가 실리고 있답니다.

 

 

2004년... 네이버 장르매니아 1기 선정

접시꽃 활동이 단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아쉬워 하던 참에 네이버에서 장르 매니아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응모하여 참가하였습니다. 장르 매니아는 네이버의 영화 시사회에 참가하여 게시판에 리뷰를 남기는 것으로 덕분에 2년 동안 (2기 때는  특별회원 자격으로 계속 참가하였습니다.) 네이버 영화 시사회는 죽도록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2006년 네이버 파워 유저 영화 리뷰 부문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6년... '사단법인 한국마케팅연구원'이 매달 발행하는 '마케팅'에 리뷰 연재

제 친구가 편집부에 있는 관계로 매월 두 편의 영화 리뷰를 실었으며 원고료로 매달 6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11월부터는 연재를 중단했습니다.

 

 

2007년... 제 1기 CGV 서포터즈 선정

CGV에서 서포터즈를 구한다는 소식에 응모하여 1년동안 활동했습니다. CGV 사이트에 영화 리뷰와 CGV 근처 맛집 정보를 올리는 일을 했으며 그 댓가로 1년 동안 CGV에서 무한대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 카드를 받았었습니다. 그땐 정말 행복했습니다. ^^ 

 

 

2009년... CGV 패널 선정

CGV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CGV와의 인연은 패널 활동으로 이어졌는데 역시 CGV사이트에 영화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패스 카드는 안주더군요. ^^;

 

 

정리하고 보니 참 많은 활동을 했군요. 이것 외에도 몇몇 사이트에서 요청을 받아 제 글 연재하였었습니다. 이제 Daum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으니 Daum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