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긋지긋한 시험이 끝났습니다. 물론 기말 시험이 12월 21일에 시작하지만 그건 12월에 벼락치기해도 될듯하고... 영화 외에 제 또다른 관심사인 프로야구도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고해도 11월 3일이면 막을 내립니다. 이제 11월은 제게 영화만 열심히 보는 것만 남은 셈이죠. 요건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11월 한달동안 메가박스에서 평일에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티켓도 생겼고, 구피도 영화 보기를 팍팍 밀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11월의 시작과도 같은 이번주 개봉작은 절 실망시키는 군요.
IP Address : 211.227.13.109 |
이빨요정 |
딱히 관심이 가는 영화가 없군요. 눈에 듸는게 잇다면 "멘데이트"와"굿바이" 인데 "굿바이" 같은경우 말씀하신데로 극장보다는 집에서 편안하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보는것이 좋을거같아요. "멘데이트"는 예고편을 봤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극장에서 보실려거든 반드시 예고편 먼저 보시고 다음에 보실것을 권유해드립니다. |
2008/10/30 | |
쭈니 | [멘데이트]의 경우 네이버에서 전문가와 일반 관객 평을 봤는데... 전부 악평이더군요. [천사몽]처럼 극악한 영화라는 평이... 그래서 보기를 포기했습니다. ^^ | 2008/10/30 | |
이빨요정 |
잘 결정하신것같아요. 전 다른 사람들 평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을 보고 난뒤에는 이 영화의 평에 대해서는 신뢰가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
2008/10/30 | |
쭈니 | 저도 사실 크게 생각하는 편은 아닌데... [멘데이트]는 일반 관객뿐 아니라 전문가 평까지 일관적으로 극악이라서... ^^ |
2008/10/30 | |
Park |
으아아아악 [뱅크잡]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벌써 퍼진터라 보신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여기저기 호평입니다 . 대머리 영국 액션배우의 액션은 거의 없다던 .. 거미줄같이 꼬여있는 인간관계가 아주 골치아픈 영화랍니다 ㅋㅋ 전 보고싶은 영화네요 ㅋㅋ |
2008/10/31 | |
쭈니 | 액션보다 거미줄같이 꼬인 인간관계라... 갑자기 급호감... ^^ |
2008/10/31 | |
Park |
액션은 거의 없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없던거 같더군요 . 액션 다운 액션은 . |
2008/11/01 | |
쭈니 | 제이슨 스테이섬이 나오는 영화에 액션이 없다니 신기하네요. 그는 단순한 액션 영화 전문 배우라고 생각했거든요. ^^ |
2008/11/02 | |
Park |
어둠의 경로로 확인결과 역시 추천입니다 .. ㅋㅋㅋ |
2008/11/03 | |
쭈니 | 오호 그런가요? 사실 [뱅크잡]과 [아내가 결혼했다]중 고민중... |
2008/11/03 | |
소라빵 |
뉴스보니깐.. "아내가 결혼했다"는 흥행하는 거 같더군요.. "피아노의 숲"은 영화관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으셔서 가족끼리 집에서 보시는 거도 괜찮을꺼 같아요^^;; "너를 잊지 않을꺼야"는 제가 1년 전 쯤에 비행기 안 에서 본건데요.. 1시간 50분이 좀 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서... 영화관에서 못 본게 저한탠 조금 한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
2008/11/04 | |
쭈니 | 그러게요. [아내가 결혼했다]가 흥행에 성공해서 저도 궁금해지던 참입니다. [피아노의 숲]은 다운받아서 구피와 함꼐 오붓하게 봤는데 구피는 졸더군요. -.-; [너를 잊지 않을꺼야]는 그닥...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영화는 아니라서... ^^; |
2008/11/04 | |
이빨요정 |
손예진은 국내 여자 배우들중에서 흥행력이 가장 좋은 배우지요. 평균적으로 오락적재미나 완성도 면에 있어서 언제나 평작 또는 그 이상의 영화가 나오는거같아요. |
2008/11/05 | |
쭈니 | 손예진이 귀여운 모습을 보일때는 흥행에 도움이 되지만 [외출]처럼 심각한 영화엔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데... 이번 [아내가 결혼했다]의 흥행도 예고편에서 귀여운 미소를 지었던 손예진의 파워가 상당 작용했을듯... | 2008/11/05 |
'이번주개봉작 > 2008년 개봉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주는 한국영화 주간? (0) | 2009.12.09 |
---|---|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제임스 본드!!! (0) | 2009.12.09 |
개봉박두! 쭈니의 11월을 기대하시라!!! (0) | 2009.12.09 |
그래, 시험을 잘보기 위해선 보고 싶은 영화를 잠시 참자! (0) | 2009.12.09 |
기대작을 줄여야 하지만... (0) | 200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