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시장 3 1991년 10월 24일 명보극장 MOVIE 우리나라 영화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듯한 영화. 뛰어난 원작소설을 영화화했으나 그 재미와 완성도는 훨씬 덜하다. 젊은 감독 겸 배우인 진유영은 어느것 하나도 소질이 없는 것 같다. 정다혜의 목석같은 연기도 그렇고, 뻔한 내용 전개와 허무맹랑한 라스트씬은 관객들..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