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 ★★★★1/2 감독 : 아이예츠카 홀란드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이비드 툴리스, 로만느 보랭제 [길버트 그레이프]를 본 관객이라면 주연을 맡은 조니 뎁이나 줄리엣 루이스보다 저능아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에 탄복했을 것이다. 이 엉뚱한 할리우드의 신예는 이제 당당히 스타의 자..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5.03
변금련 2 1992년 4월 5일 MOVIE 국도극장 이 영화의 감독 엄종선은 이 영화를 어떤 영화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는지 아리송하다. 이 영화는 완전히 화끈한 에로 무비도 아니고, 코미디물도 아니고, 한 여인의 기발한 사기극도 아닌 어정쩡한 영화가 되어 버렸다. 한 시골의 순진한 처녀였던 강리나는 이름모를 악당..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1.05.02
옥보단(玉蒲團之 愉情寶鑑) ★★★★ 감독 : 맥당걸 주연 : 서금강, 엽자미, 오가려 '소녀경', '금병매'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금서로 불리우는 '옥보단'. 중국은 긴 역사만큼이나 성에 대한 지식도 풍부했고, '옥보단'은 그러한 성 행위들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책으로 유명하다. 홍콩 최대 영화 제작사인 골든 하베스트사는 '옥보단'을 영화화..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29
숏컷(Short Cuts) ★★★ 감독 : 로버트 알트만 주연 : 팀 로빈스, 매들린 스토우, 앤디 맥도웰, 잭 레먼, 매튜 모딘, 앤 아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리 싱어, 제니퍼 제이슨 리, 프란시스 맥도먼드, 줄리안 무어 제 50회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미국의 독립영화 대부 로버트 알트만. 그의 영화적 위력은 이미 팀 로빈스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26
요람을 흔드는 손 / hand that rocks the cradle 1993년 2월 20일 VIDEO 남편 마이클과 딸인 에마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클레어는 두번째 임신으로 산부인과 의사인 모트를 찾아간다. 그러나 모트 박사는 클레어를 진찰하며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등 성적으로 희롱하고 집에 돌아온 클레어는 마이클과 상의하여 모트 박사를 고발한다. 클레어..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1.04.26
심판(The Trial) ★★ 감독 : 데이비드 존스 주연 : 카일 맥라클란, 안소니 홉킨스 독일 부조리 문학의 거장 '프란츠 카프카'. 그를 소재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공포 스릴러 영화인 [카프카]를 제작했을만큼 그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이 영화는 법조계라는 거대한 권력집단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숨막히는 저항을 2시..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20
이중노출(Kiss of Death) ★★★ 감독 : 바벳 슈로더 주연 : 데이빗 카루소, 니콜라스 케이지, 사무엘 L. 잭슨 [위험한 독신녀]로 비평가들의 악평을 듬뿍 받은 바벳 슈로더 감독. 그는 [원초적 본능] 식의 심리 스릴러 영화에 실패하자 이번엔 뉴욕의 암흑가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를 선보였다. 스릴러 영화의 성공 요소는 관..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18
중경삼림(重慶森林) ★★★★★ 감독 : 왕가위 주연 : 임청하, 금성무, 양조위, 왕정문 95년 홍콩금상장 영화제 4개 부문 수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양조위), 편집상, 감독상 94년 대만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양조위) 94년 스톡홀롬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왕정문) 한국 관객에게 홍콩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17
가유희사 / 家有囍事 1992년 7월 14일 VIDEO TV가 없으면 한시도 살 수가 없는 노부모, 마음 착한 아내를 놔두고 바람을 피우는 상만, 전형적인 플레이보이 상환(주성치), 여자같은 성격을 지닌 상소(장국영). 이렇게 성씨 집안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 산다. 그러던 어느날 상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안..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1.04.15
닥터 봉 ★★★★ 감독 : 이광훈 주연 : 한석규, 김혜수 95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김혜수) 수상 신인 감독이 관객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데 가장 좋은 영화 장르는 코미디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영화 장르이기도 하고 시나리오와 배우만 잘 선택한다면 제작비도 별로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