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반담 / Double Impact 1992년 5월 5일 VIDEO 25년 전 악당을에게 살해당했던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성격도 다르고 각자 살아온 환경조차 다른 쌍둥이 형제가 25년 만에 재회하여 악당들을 처부순다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액션영화. 액션 배우로 잘 알려진 쟝 클로드 반담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인다.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진부한 ..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8.06
델타 포스 2 / Delta Force 2: Operation Stranglehold 1992년 1월 14일 VIDEO 미국의 전형적인 액션물. 예전의 액션영화 틀을 하나도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 세계적임 마약왕을 잡기 위해 미국의 특수대원들은 한 약소국가를 무단으로 침입하고, 무장 헬기로 때려 부순다. 아무리 못된 마약왕을 잡으려 하는 일이지만 독립국가에 무단 침입하여 저래도 되는 ..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8.06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1991년 9월 21일 MOVIE 국도극장 청춘스타 최진실의 보기 드문 열연. [은마는 오지 않는다]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개가를 올린 장길수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4세에 스웨덴으로 입양되어 수잔이라는 낯설은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신유숙의 가슴 아픈 나날이 잘 그려져 있다. ..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7.19
개벽 1993년 1월 22일 TV MOVIE 동학 2대 교주 최시형의 일대기를 그린 수작. 최시형과 동학의 교도들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계속 보여주어 어쩌면 관객들이 지루해 할수도 있었겠지만 차분히 참을성 있게 영화를 지켜본다면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동학혁명과 영화에 나타난 동학혁명이 다르다는 것을 느..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7.19
오호장 / 五虎將之決裂 1992년 3월 15일 VIDEO 홍콩느와르라 이름지어진 또 하나의 홍콩영화. 내가 보기엔 여느 홍콩영화와 다를 바가 없는 영화인 듯 했다. 국내에선 인기가 최고인 유덕화를 내세웠으나 관객들은 그리 어리숙하지 않았다. [영웅본색]이나 [쳡혈쌍웅]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고 분위기가 있지 못하고, 유덕화..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7.16
에프 엑스 2 / F/X 2 : The Deadly Art Of Illusion 1992년 8월 2일 VIDEO 전편의 히트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 전편과 같은 특수분장과 특수영상에 도박을 걸었지만 내가 보기에는 허무맹랑한 내용과 다른 영화와는 다를 것이 없는 액션 장면이 좀 맥빠졌다. 2010년 오늘의 이야기 우연히도 실패한 속편 영화 두 편을 연달아 쓰게 되네요. [F/X]는 특수효과 전..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7.03
마이키 이야기 2 / Look Who's Talking Too 1992년 9월 13일 VIDEO 전편의 흥행을 뒤엎은 속편 영화 광고의 카피는 1편보다 재미가 곱절이라고 쓰여 있으나 내겐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1편보다 내용, 재미 등 모든 것이 평범하여 뒤떨어진다. 1편의 스타 마이키와 새로운 어린 꼬마 줄리까지 합세했지만 좀 더 기발한 아이디어..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7.03
그렘린 2 : 뉴욕 대소동 / Gremlins 2 : The New Batch 1991년 12월 15일 VIDEO 1편보다는 더욱더 뒤죽박죽이고 기상천외 했지만 내용은 1편보다 많이 다르지 않아 눈요기감 밖에 되지 않았다. 여자 그렘린, 배트맨 그렘린, 거미 그렘린, 박사 그렘린 등 다양한 괴짜 그렘린들이 등장하여 고층 건물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SF의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답게 호..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6.24
새 엄마는 외계인 / My Stepmother Is An Alien 1992년 2월 3일 VIDEO 킴 베신저의 노련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댄 아이크로이드가 무심코 쓴 레이저는 엄청난 힘으로 은하계를 벗어나 몇 억광년이나 떨어진 별까지 전해지고 그 엄청난 레이저 광선 때문에 멸망위기에 빠진 외계인들은 킴 베신저와 그의 동료들을 지구에 보낸다. 키스도 섹스도 하지 ..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6.21
위험한 정사 / Fatal Attraction 1992년 1월 22일 VIDEO 스릴러, 애정물. 영화의 시작만을 본 관객이라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애정물이라 단정지을 것이다. 그러나 아렉스역을 맡은 글렌 클로즈는 악마같은 연기로 이 영화를 평범한 애정물로 놔두지 않았다. 특히 라스트 10분 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머리카락이 곤두설 정도로 으시시했다.. 추억의 영화노트/1991년 영화노트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