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7년 11월 10일 ~ 11월 12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토르: 라그나로크
2017-10-25
465,782
4,283,028
856
10,254
2
해피 데스데이
2017-11-08
412,409
506,749
714
8,167
3
부라더
2017-11-02
307,217
1,282,375
728
9,365
4
범죄도시
2017-10-03
174,017
6,677,304
540
4,692
5
미옥
2017-11-09
139,692
192,994
635
8,637
6
침묵
2017-11-02
61,046
468,934
427
2,550
7
채비
2017-11-09
56,434
74,888
469
3,242
8
러빙 빈센트
2017-11-09
40,408
50,654
271
1,366
9
극장판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VS 닌자포스 미래에서 온 메시지
2017-11-09
36,362
40,734
370
1,547
10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10-25
35,257
411,145
159
1,109
신작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토르 : 라그나로크]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2017년 들어서 3주 연속 1위는 [미녀와 야수](4주 연속 1위)와 [택시운전사] 뿐입니다. 그만큼 3주간이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토르 : 라그나로크]가 우리나라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44주차 주말과 마찬가지로 [토르 : 라그나로크]의 기록은 2위를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깜짝 2위에 올라선 미국의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와의 격차로 고작 5만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하며 자연스럽게 1위 바통을 남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작 중에서는 [해피 데스데이]가 2위에 올라서며 깜짝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스타급 배우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저예산 공포영화이지만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받은 여대생이라는 소재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제2의 [겟 아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기대를 모았던 김혜수 주연의 느와르 [미옥]은 5위에 그쳤습니다.
마동석 주연의 두 편의 영화도 여전히 주말박스오피스 TOP10에 머물고 있는데 [부라더]는 백만 관객을 넘기며 3위에 올랐고, 66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도 4위에서 여전한 흥행 파워를 과시중입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7년 11월 13일 16시 28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저스티스 리그
2017-11-15
33.6%
42,781
2
7호실
2017-11-15
15.0%
19,047
3
꾼
2017-11-22
11.5%
14,667
4
토르: 라그나로크
2017-10-25
5.3%
6,797
5
해피 데스데이
2017-11-08
5.1%
6,478
6
부라더
2017-11-02
3.2%
4,048
7
러빙 빈센트
2017-11-09
2.6%
3,313
8
범죄도시
2017-10-03
2.2%
2,782
9
미옥
2017-11-09
1.8%
2,305
10
채비
2017-11-09
1.3%
1,669
예상대로 [저스티스 리그]가 33.6%의 예매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그 뒤를 뒤쫓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블랙코미디 [7호실]입니다. 솔직히 [7호실]이 [저스티스 리그]를 넘어 46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래도 할리우드의 거대한 블록버스터와 맞붙어 선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혹평 속에서 누적관객 225만 관객을 동원했었습니다.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7년 1월 1일 ~ 2017년 11월 12일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관객수 | 국적 |
1 | 택시운전사 | 2017-08-02 | 12,186,205 | 한국 |
2 | 공조 | 2017-01-18 | 7,817,593 | 한국 |
3 | 스파이더맨: 홈 커밍 | 2017-07-05 | 7,258,678 | 미국 |
4 | 범죄도시 | 2017-10-03 | 6,677,304 | 한국 |
5 | 군함도 | 2017-07-26 | 6,592,168 | 한국 |
6 | 청년경찰 | 2017-08-09 | 5,653,421 | 한국 |
7 | 더 킹 | 2017-01-18 | 5,317,151 | 한국 |
8 | 미녀와 야수 | 2017-03-16 | 5,138,330 | 미국 |
9 | 킹스맨: 골든 서클 | 2017-09-27 | 4,943,537 | 영국 |
10 | 토르: 라그나로크 | 2017-10-25 | 4,283,028 | 미국 |
[토르 : 라그나로크]가 새롭게 TOP10에 진입하며 드디어 누적관객 400만을 넘긴 영화들로 TOP10이 꽉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릅니다. 2016년 TOP10의 조건은 누적관객 500만 이상이었으니까요. [킹스맨 : 골든 서클]은 아쉽게도 500만을 목전에 두고 멈췄고, [토르 : 라그나로크]는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에도 선전한다면 아슬아슬하게 500만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모아집니다. 그리고 [범죄도시]가 [군함도]를 넘어 4위까지 오른 것도 이변이라면 이변입니다. 현재로써는 700만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7년 최고의 이변 영화답게 또 모르죠. 갑자기 뒷힘을 발휘할지도...
'박스오피스 > 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47주차 박스오피스> 박스오피스 판을 뒤집다... [꾼] 1위 (0) | 2017.11.27 |
---|---|
<2017년 46주차 박스오피스> 고작(!) 82만으로 [저스티스 리그] 1위 (0) | 2017.11.20 |
<2017년 44주차 박스오피스> 결국 [토르 : 라그나로크]를 넘지 못한 [부라더] (0) | 2017.11.06 |
<2017년 43주차 박스오피스> 새로운 강자 등장, [토르 : 라그나로크] 압도적 1위 등극 (0) | 2017.10.30 |
<2017년 42주차 박스오피스> 500만 목전, [범죄도시] 2주 연속 1위 (0) | 2017.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