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7년 9월 1일 ~ 9월 3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킬러의 보디가드
2017-08-30
556,100
776,976
482
6,713
2
청년경찰
2017-08-09
286,097
5,377,619
686
7,794
3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2017-08-30
249,514
370,161
629
7,187
4
택시운전사
2017-08-02
238,044
11,863,255
683
7,091
5
브이아이피
2017-08-23
135,533
1,315,517
582
5,832
6
장산범
2017-08-17
75,622
1,284,986
379
2,613
7
아토믹 블론드
2017-08-30
66,807
114,649
460
4,412
8
로마의 휴일
2017-08-30
61,624
111,471
436
4,172
9
혹성탈출: 종의 전쟁
2017-08-15
32,289
2,036,995
212
1,080
10
공범자들
2017-08-17
28,605
206,605
183
962
[킬러의 보디가드]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의 1위가 깜짝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영화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상영하지 않고 CGV와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 몇몇 비체인 극장에서 상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상황은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로도 드러나는데 2위부터 4위까지의 영화들이 600여개의 스크린수와 7,000여회의 상영횟수를 기록했지만 [킬러의 보디가드]는 482개의 스크린수와 6,713회의 상영횟수을 기록, 다른 영화들보다 적은 스크린에서 적은 상영횟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인 [청년경찰]에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니 깜짝 1위라는 수식어는 당연한 것입니다.
[킬러의 보디가드]가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청년경찰]은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한계단 올라서며 537만 누적관객을 기록, 600만 돌파를 향해 부지런히 나아가고 있으며, 신작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는 뤽 베송의 내한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24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택시운전사]가 1천2백만 관객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개봉 첫주 1위를 차지하며 호기롭게 출발했던 [브이아이피]는 개봉 2주만에 무려 77.4%의 관객이 급감하며 1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브이아이피]의 손익분기점은 340만 정도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것은 힘들어보입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7년 9월 4일 15시 48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예매점유율 | 예매관객수 |
1 | 킬러의 보디가드 | 2017-08-30 | 17.2% | 11,236 |
2 | 살인자의 기억법 | 2017-09-06 | 11.6% | 7,596 |
3 | 그것 | 2017-09-06 | 7.4% | 4,816 |
4 | 택시운전사 | 2017-08-02 | 6.6% | 4,285 |
5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 2017-08-30 | 5.9% | 3,847 |
6 | 청년경찰 | 2017-08-09 | 5.2% | 3,398 |
7 | 아토믹 블론드 | 2017-08-30 | 3.3% | 2,145 |
8 | 좋아해, 너를 | 2017-09-14 | 3.2% | 2,074 |
9 | 브이아이피 | 2017-08-23 | 3.2% | 2,068 |
10 | 몬스터 콜 | 2017-09-14 | 2.6% | 1,693 |
[킬러의 보디가드]가 현재까지도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35주차 박스오피스 1위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신작인 [살인자의 기억법]이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살인자의 기억법]이 [킬러의 보디가드]를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러의 보디가드]의 흥행이 결코 예사롭게 보이지는 않네요.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7년 1월 1일 ~ 2017년 9월 3일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관객수 | 국적 |
1 | 택시운전사 | 2017-08-02 | 11,863,253 | 한국 |
2 | 공조 | 2017-01-18 | 7,817,593 | 한국 |
3 | 스파이더맨: 홈 커밍 | 2017-07-05 | 7,258,280 | 미국 |
4 | 군함도 | 2017-07-26 | 6,575,051 | 한국 |
5 | 청년경찰 | 2017-08-09 | 5,377,619 | 한국 |
6 | 더 킹 | 2017-01-18 | 5,316,015 | 한국 |
7 | 미녀와 야수 | 2017-03-16 | 5,138,195 | 미국 |
8 | 미이라 | 2017-06-06 | 3,689,337 | 미국 |
9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2017-04-12 | 3,653,238 | 미국 |
10 | 너의 이름은. | 2017-01-04 | 3,636,729 | 일본 |
[택시운전사]의 누적관객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와중에 [청년경찰]도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1주일 전까지만해도 누적관객 483만명으로 7위였던 [청년경찰]은 1주일이 지난 현재 누적관객 537만명으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군함도]의 657만명을 뛰어넘기엔 약간 힘들어 보이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군함도]와는 달리 순익분기점을 훌쩍 뛰어넘은 [청년경찰]이 최종 승자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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