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주차 박스오피스> 봄 극장가의 절대강자 군림 [미녀와 야수]

 

 

2017년 1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7년 3월 17일 ~ 3월 19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미녀와 야수	2017-03-16	1,401,048	1,570,430	1,625	21,657
2	콩: 스컬 아일랜드	2017-03-08	317,687	1,549,208	644	7,830
3	로건	2017-03-01	158,723	2,082,985	521	4,765
4	비정규직 특수요원	2017-03-16	89,266	114,703	496	4,751
5	라라랜드	2016-12-07	20,285	3,453,237	156	700
6	해빙	2017-03-01	18,827	1,197,667	252	1,610
7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2017-03-16	16,400	22,200	370	2,308
8	파도가 지나간 자리	2017-03-08	10,332	67,746	105	476
9	프리즌	2017-03-23	9,492	18,032	43	69
10	재심	2017-02-15	8,825	2,415,202	141	580

 

 

4주 연속 미국영화가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영화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못할 정도로 흥행세가 압도적이지 않았다면 이번에 새롭게 1위에 오른 [미녀와 야수]는 조금 다릅니다. [23 아이덴티티]가 69만명, [로건]이 63만명, [콩 : 스컬 아일랜드]가 82만명으로 1위 자지를 차지한 것과는 달리 [미녀와 야수]의 주말 관객수는 무려 140만명입니다. 이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공조]가 개봉 2주차에 기록한 주말 관객수 다음으로 높은 기록입니다. 하지만 [공조]의 경우는 설 연휴 특수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미녀와 야수]외에도 [콩 : 스컬 아일랜드], [로건]등 전체적으로 봄 극장가는 외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작인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9만명이 조금 안되는 부진한 성적으로 4위에 오른 것이 한국영화중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그나마 이번 주 개봉 예정인 [프리즌]이 유요 시사회로 9위에 올라 이번주말에 얼마나 순위가 오를지 기대해볼만합니다.

 

 

---

 

 

실시간 예매율

 

 

2017년 3월 20일 10시 27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미녀와 야수	2017-03-16	42.6%	26,641
2	프리즌	2017-03-23	10.6%	6,643
3	보통사람	2017-03-23	8.5%	5,303
4	원라인	2017-03-29	4.3%	2,668
5	로건	2017-03-01	3.1%	1,923
6	콩: 스컬 아일랜드	2017-03-08	2.8%	1,744
7	히든 피겨스	2017-03-23	1.8%	1,106
8	비정규직 특수요원	2017-03-16	1.6%	995
9	문라이트	2017-02-22	1.5%	933
10	라라랜드	2016-12-07	1.4%	888

 

 

이번주에도 [미녀와 야수]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리즌], [보통사람] 등 한국영화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프리즌]이 10.6%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보통사람]보다는 앞서고 있긴 한데, 아직은 [미녀와 야수]를 위협하기에 2% 부족해보입니다.

 

 

 

---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7년 1월 1일 ~ 2017년 3월 19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공조	2017-01-18	7,817,471	한국
2	더 킹	2017-01-18	5,316,015	한국
3	너의 이름은.	2017-01-04	3,612,812	일본
4	조작된 도시	2017-02-09	2,512,778	한국
5	재심	2017-02-15	2,415,202	한국
6	모아나	2017-01-12	2,310,006	미국
7	마스터	2016-12-21	2,212,559	한국
8	로건	2017-03-01	2,082,985	미국
9	23 아이덴티티	2017-02-22	1,673,191	미국
10	미녀와 야수	2017-03-16	1,570,430	미국

 

 

[미녀와 야수]가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박스오피스를 출렁이게 할 수 있을까요? 일단 개봉 첫주에 2017년 박스오피스 TOP10에 진입하며 작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지금 현재 기세로는 최소한 [조작된 도시]까지는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