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6년 3월 11일 ~ 3월 13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주토피아
2016-02-17
342,912
2,343,228
636
5,119
2
귀향
2016-02-24
286,718
3,142,479
669
7,896
3
런던 해즈 폴른
2016-03-10
273,545
310,752
523
7,526
4
널 기다리며
2016-03-10
257,522
303,141
552
7,280
5
갓 오브 이집트
2016-03-03
159,402
788,382
465
5,103
6
조이
2016-03-10
83,185
104,443
405
4,359
7
데드풀
2016-02-17
60,215
3,251,058
311
2,181
8
동주
2016-02-17
59,292
1,036,517
311
1,993
9
엽문3: 최후의 대결
2016-03-10
19,996
24,594
130
1,147
10
스포트라이트
2016-02-24
19,635
269,286
164
809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서 [귀향]의 3주 연속 1위를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영화가 제 예상을 깼습니다. 이 외외의 영화는 새롭게 개봉한 신작이 아닙니다. 3월 10일에 개봉한 신작 영화들은 무려 네편이나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런던 해즈 폴른]이 3위가 가장 높은 순위일 뿐입니다. [널 기다리며]가 4위, [엽문 3 : 최후의 대결]이 9위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10주차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했던 [갓 오브 이집트]가 뒷힘을 발휘해서 [귀향]을 넘어선 것일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갓 오브 이집트]는 무려 64%의 높은 드롭율을 기록하며 2위에서 5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귀향]을 2위로 끌어내리고 새롭게 왕좌에 오른 영화는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입니다.
놀라운 점은 [주토피아]가 개봉된지 무려 4주차에 접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주토피아]는 개봉 첫주에 [데드풀], [검사외전]에 밀려 3위에 올랐었고, 개봉 2주차에는 [귀향]과 [데드풀]에 밀려 역시 3위에 그쳤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개봉 3주차에도 [주토피아]는 [귀향]과 [갓 오브 이집트]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3주 연속 3위를 차지했던 [주토피아]는 기회만 엿보다가 결국 개봉 4주차에 당당하게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주토피아]의 1위는 비수기인 탓에 경쟁작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주에 비해 주말 관객수가 오히려 15.7%나 상승한 뒷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과연 [주토피아]의 뒷힘은 이번주에도 계속될런지 궁금하네요.
실시간 예매율
2016년 3월 16일 14시 0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예매점유율 | 예매관객수 |
1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2016-03-24 | 35.4% | 32,632 |
2 | 주토피아 | 2016-02-17 | 12.1% | 11,124 |
3 | 귀향 | 2016-02-24 | 8.2% | 7,538 |
4 | 런던 해즈 폴른 | 2016-03-10 | 7.4% | 6,839 |
5 | 널 기다리며 | 2016-03-10 | 4.5% | 4,113 |
6 | 오 마이 그랜파 | 2016-03-17 | 2.7% | 2,487 |
7 | 조이 | 2016-03-10 | 2.5% | 2,308 |
8 | 글로리데이 | 2016-03-24 | 2.2% | 2,054 |
9 | 스푹스:MI5 | 2016-03-17 | 2.0% | 1,886 |
10 | 동주 | 2016-02-17 | 1.9% | 1,770 |
3월 24일 개봉 예정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35.4%의 압도적인 예매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개봉이 아직 2주나 남은 영화가 1위에 올랐다는 점만봐도 영화팬들이 얼마나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렸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주토피아]가 지난 주말의 기세를 몰아 2위를 유자히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개봉하는 신작 중에서는 [오 마이 그랜파]가 6위, [스폭스 : MI5]가 9위입니다.
2016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6년 1월 1일 ~ 2016년 3월 15일
순위 | 영화명 | 개봉일 | 관객수 | 국적 |
1 | 검사외전 | 2016-02-03 | 9,700,983 | 한국 |
2 | 쿵푸팬더3 | 2016-01-28 | 3,984,530 | 미국 |
3 | 데드풀 | 2016-02-17 | 3,265,208 | 미국 |
4 | 귀향 | 2016-02-24 | 3,212,544 | 한국 |
5 | 히말라야 | 2015-12-16 | 2,630,022 | 한국 |
6 | 주토피아 | 2016-02-17 | 2,400,009 | 미국 |
7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2016-01-14 | 2,005,973 | 미국 |
8 |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 2015-12-31 | 1,923,827 | 한국 |
9 | 굿 다이노 | 2016-01-07 | 1,328,392 | 미국 |
10 | 셜록: 유령신부 | 2016-01-02 | 1,278,885 | 영국 |
[검사외전]의 2016년 첫 천만의 꿈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일까요? 천만까지 이제 30만명 정도 밖에 안남았지만 [검사외전]의 상영이 거의 종료된 까닭에 천만 관객 돌파는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와 비교해서 [검사외전]의 누적관객수는 고작 3만6천명 늘었을 뿐입니다. 충분히 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귀향]이 [히말라야]를 밀어내고 4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주토피아]는 8위에서 6위로 두계단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 두 영화는 아직도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는 영화인 만큼 최종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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