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6년 3월 18일 ~ 3월 20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주토피아
2016-02-17
358,012
2,813,296
723
7,329
2
런던 해즈 폴른
2016-03-10
191,807
609,930
518
6,924
3
귀향
2016-02-24
151,633
3,424,186
605
6,885
4
널 기다리며
2016-03-10
137,107
551,709
485
6,290
5
갓 오브 이집트
2016-03-03
66,838
898,531
382
3,151
6
오 마이 그랜파
2016-03-17
43,629
56,680
392
3,813
7
동주
2016-02-17
39,903
1,106,889
280
1,873
8
부활
2016-03-17
28,690
34,040
120
1,005
9
데드풀
2016-02-17
27,765
3,303,551
207
1,294
10
스푹스:MI5
2016-03-17
24,596
31,374
341
2,780
요즘 극장 나들이를 자제하는 것은 비단 저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3월이 아무리 비수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박스오피스 1위 성적이 35만명인 것은 조금 너무 했네요. 하긴 2015년 12주차 박스오피스 자료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안나는 것을 보니 3월이 극장가의 최대 비수기이긴 한가봅니다. 참고로 2015년 12주차 박스오피스 1위는 [위플래쉬]로 주말관객은 37만명이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위플래쉬]는 개봉 첫주에 4위에 머물렀다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두번째주인 2015년 12주차 박스오피스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은 2016년에도 마찬가지인데 그 주인공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입니다. [주토피아]는 11주차 박스오피스에서 4주만에 1위에 올르더니 개봉 5주차에도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전주에 비해 주말 관객수가 4.4% 늘어났으니 비수기인 극장가에서 [주토피아]만 역주행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런던 해즈 풀른]과 [귀향]이 자리를 맞바꾸었고, 신작 중에서는 [오 마이 그랜파]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말관객은 고작 4만명. 그 외 신작 중에서는 종교 영화 [부활]과 [스폭스 : MI5]가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6년 3월 21일 11시 32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03-24
72.2%
80,452
2
글로리데이
2016-03-24
4.6%
5,095
3
주토피아
2016-02-17
3.6%
4,061
4
귀향
2016-02-24
2.6%
2,874
5
하이 스피드! –프리! 스타팅 데이즈-
2016-03-24
1.9%
2,166
6
런던 해즈 폴른
2016-03-10
1.4%
1,566
7
부활
2016-03-17
1.3%
1,434
8
일사각오
2016-03-17
1.3%
1,398
9
동주
2016-02-17
1.0%
1,133
10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2016-03-30
0.9%
1,011
역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72.2%라는 압도적인 예매점유율로 1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주말에 볼 예정인데 아무래도 예매를 서둘러야 겠네요. 과연 이 영화의 개봉으로 3월 비수기가 마감이 될까요? 그건 주말이 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6년 1월 1일 ~ 2016년 3월 20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검사외전
2016-02-03
9,704,658
한국
2
쿵푸팬더3
2016-01-28
3,984,688
미국
3
귀향
2016-02-24
3,424,186
한국
4
데드풀
2016-02-17
3,303,551
미국
5
주토피아
2016-02-17
2,813,296
미국
6
히말라야
2015-12-16
2,630,022
한국
7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1-14
2,006,615
미국
8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2015-12-31
1,923,827
한국
9
굿 다이노
2016-01-07
1,328,392
미국
10
셜록: 유령신부
2016-01-02
1,278,885
영국
[검사외전]의 2016년 첫 천만영화의 야망이 결국 불발된 가운데 [귀향]이 [데드풀]을 앞지르며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쿵푸팬더 3]와의 격차는 이제 56만명. 하지만 이번주말에 모든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영화가 개봉되는 만큼 [귀향]이 [쿵푸팬더 3]를 넘어서기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개봉 4주만에 1위에 오르더니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주토피아]는 [히말라야]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계단 순위상승했습니다. 이 영화는 과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되어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누적관객 300만 돌파에 [데드풀]을 넘어서는 것도 불가능한 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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