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한주 쉬어도 되겠군. ^^

지난주 [트로이]로 막이 오른 썸머시즌 블럭버스터 대결은 이번주엔 쉬어갑니다. 이번주에 개봉되는 영화중 스케일이 큰 영화는 태국 액션 영화 [옹박]일 정도이니말입니다. [옹박]과 함께 홍콩 공포 영화인 [디 아이2]가 이번주엔 눈에 뛸뿐 다른 영화들은 블럭버스터 시즌에 걸맞지 않은 영화들 뿐입니다. 프랑스 액션 영화인 [블루베리]와 깐느 영화제 폐막작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 영화인 [레이디스 앤 젠틀맨], 일본 호러 영화인 [버수스]와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까지... 그러고보니 이번주 개봉작들은 제작 국가들이 각자 틀리군요. 그중 [버수스]와 [퍼펙트 블루]는 1년전 본 기억이 납니다. [버수스]는 일본식 잡탕 좀비 영화로 제겐 실망스러웠지만 [퍼펙트 블루]는 꽤 인상적인 성인용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일본 영화가 전면 개방되니 이렇게 에전에 봤던 영화들이 가끔 눈에 띄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