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 초보 운전의 기억을 살려 쓴 잡담이 베스트 글에 오르긴 했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제 베스트글은 '영화이야기'였습니다.
저로써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글들에 비해 '영화이야기'는 훨씬 심혈을 기울여 쓰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
어제 쓴 [킬러스]의 '아짧평'이 베스트 글에 올랐습니다.
이거참 난감하더군요.
왜냐하면 글을 쓰는데 거의 2시간이 걸리는 '영화이야기'에 비해,
'아짧평'은 20~30분 정도면 뚝딱 써버리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글 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다고해서 나쁜 글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킬러스]의 베스트 글 등극은
아직 개봉 전인 최신작을 소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아짧평'도 좀 더 신중하게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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