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2016년 국내 박스오피스

<2016년 22주차 박스오피스> [곡성]의 질주는 여기까지? [엑스맨 : 아포칼립스] 새로운 1위

쭈니-1 2016. 5. 30. 11:45

 

 

2016년 2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6년 5월 27일 ~ 5월 29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05-25 1,166,750 1,640,449 1,258 17,343
2 곡성 2016-05-12 633,055 5,680,785 910 10,830
3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05-19 163,240 449,005 554 2,889
4 싱 스트리트 2016-05-19 94,718 348,544 388 2,261
5 계춘할망 2016-05-19 80,170 382,558 435 2,416
6 나의 소녀시대 2016-05-12 69,368 307,691 195 1,415
7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04-27 40,570 8,643,593 242 1,150
8 오베라는 남자 2016-05-25 26,105 44,127 244 1,153
9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2016-05-04 13,579 1,421,322 125 557
10 썸니아 2016-05-25 5,861 9,068 199 663

 

 

조심스럽게 천만 돌파를 기대하게했던 [곡성]의 무한 질주는 [엑스맨 : 아포칼립스]의 개봉으로 한풀 꺾였습니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주말동안 11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2014년 5월에 개봉했던 전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 첫주말에 동원한 145만에 못미치는 기록입니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누적관객은 431만명이었습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하던 [곡성]은 [엑스맨 : 아포칼립스]의 개봉과 동시에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드롭율은 52.5%.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재관람 열풍까지 불며 천만 관객을 기대하게했지만 개봉 3주차 드롭율이 높아 천만 관객 돌파는 아무래도 힘이 들어보입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6년 5월 30일 11시 34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아가씨 2016-06-01 35.6% 26,628
2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05-25 19.7% 14,756
3 곡성 2016-05-12 9.2% 6,896
4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2016-06-09 6.3% 4,725
5 싱 스트리트 2016-05-19 4.7% 3,520
6 정글북 2016-06-09 4.0% 2,990
7 계춘할망 2016-05-19 2.3% 1,715
8 나의 소녀시대 2016-05-12 2.1% 1,561
9 오베라는 남자 2016-05-25 1.7% 1,268
10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 2016-06-01 1.6% 1,216

 

 

이번 주말에는 또 한편의 한국영화 기대작 [아가씨]가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화제작으로 벌써부터 예매점유율 35.6%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가씨]에 밀려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개봉 2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내려와야할 판이며, [곡성]의 흥행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 개봉하는 신작 중에서는 [아가씨]에 이어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가 10위에 올랐고, 오히려 6월 9일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과 [정글북]이 4, 6위를 차지하며 다음주말 흥행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2016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6년 1월 1일 ~ 2016년 5월 29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검사외전 2016-02-03 9,706,695 한국
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04-27 8,643,593 미국
3 곡성 2016-05-12 5,680,782 한국
4 주토피아 2016-02-17 4,701,929 미국
5 쿵푸팬더3 2016-01-28 3,984,796 미국
6 귀향 2016-02-24 3,585,903 한국
7 데드풀 2016-02-17 3,317,182 미국
8 히말라야 2015-12-16 2,630,258 한국
9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03-24 2,256,680 미국
10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1-14 2,007,180 미국

 

 

올해는 작년에 비해 천만영화가 흉작이네요. 하긴 작년에 너무 많은 천만영화가 쏟아져나오긴 했습니다. 천만영화가 작년처럼 흔하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현상이겠죠. 암튼 [검사외전]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도 천만 달성에 실패했고, [곡성] 역시 천만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16년 첫 천만영화는 언제쯤 나오게될지...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