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영화에 대한 생각들

시간이 없는 당신을 위한 '스타워즈' 복습 타임!!!

쭈니-1 2015. 11. 27. 15:19

 

 

사례 1.

 

지난 11월 19일 [007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에 실망감을 나타내셨지만 저는 나름 만족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007 스펙터]를 보기에 앞서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을 보며 복습을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007 스펙터]와 연결된 앞선 영화들을 다시한번 관람한후 [007 스펙터]를 봤다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가 있었을텐데... 

 

 

사례 2.

 

주말에 저는 구피와 함께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을 보러 갈 예정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난히 미지근한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헝거게임 : 모킹제이]에 이은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2012년부터 [헝거게임 시리즈]를 열광하면서 보고 있는 저와 구피 입장에서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기대작입니다.

문제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을 보기 전에 앞선 영화들을 복습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합니다.

복습을 하고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을 보러 간다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겠지만, 반대로 주말을 몽땅 [헝거게임 시리즈]에 바쳐야만 합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경우

 

이제 시리즈 영화는 하나의 대세입니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들 중에서 시리즈 영화가 적지 않습니다.

이들 영화의 특징이라면 스토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편에 이어 영화를 본다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한편의 시리즈 영화가 개봉 대기 중입니다.

바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입니다.

문제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전편을 복습하려면 무려 여섯 편의 영화를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1997년 처음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1983년까지 에피소드 4에서부터 6까지 진행시켰고, 16년의 기나긴 침묵 끝에 1999년에는 에피소드 1에서부터 3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에피소드 7입니다.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보시려면 최소한 에피소드 4에서부터 6까지는 복습을 해야합니다. (에피소드 1부터 6까지 복습한다면 더욱 좋고요.)

 

 

시간이 없는 당신을 위한 TIP

 

문제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만큼 영화의 러닝타임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제일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으로 121분이고, 제일 긴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으로 142분입니다.

여섯편의 영화를 전부 보려면 최소한 12시간 이상은 투자해야하는 셈인데, [스타워즈 시리즈]를 엄청나게 사랑하시는 분이나, 시간이 남아돌아 주체할 수 없는 분이 아니라면 부담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복습할 수 있는 팟캐스트가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1에서부터 3까지 소개된 동영상의 러닝타임은 9분 1초.

에피소드 4에서부터 6까지 소개된 동영상의 러닝타임은 7분 12초입니다.

자! 이만하면 부담이 없으시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보기 전, 부담없이 16분 13초를 투자해서 미리 복습하고 극장을 찾으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