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2015년 국내 박스오피스

<2015년 45주차 박스오피스> 가을 비수기는 이제 그만... [검은 사제들] 압도적 1위

쭈니-1 2015. 11. 9. 16:39

 

 

2015년 4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5년 11월 06일 ~ 11월 08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검은 사제들 2015-11-05 1,406,071 1,604,747 1,088 16,936
2 마션 2015-10-08 157,550 4,742,121 415 3,748
3 그놈이다 2015-10-28 145,971 955,723 494 5,718
4 스파이 브릿지 2015-11-05 133,994 158,730 425 4,017
5 더 셰프 2015-11-05 102,177 124,904 409 4,865
6 더 폰 2015-10-22 71,447 1,563,765 390 3,588
7 인턴 2015-09-24 66,444 3,540,593 263 1,822
8 이터널 선샤인 2005-11-10 45,727 227,765 100 898
9 아더와 미니모이 3: 두 세계의 전쟁 2015-11-05 37,826 38,915 267 951
10 이스케이프 2015-11-05 27,891 33,742 264 1,704

 

 

이제부터 본격적인 2015년 마지막 흥행 전쟁이다.

 

가을 비수기의 기나긴 잠에서 드디어 극장가가 깨어났습니다. 일단 포문은 [검은 사제들]이 열었습니다. [검은 사제들]은 주말동안 14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44주차 박스오피스 1위였던 [그놈이다]의 성적이 45만명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불과 일주일만에 3배가 넘는 주말관객을 [검은 사제들]이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강동원과 김윤석은 이미 [전우치]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습니다. 2009년에 개봉한 [전우치]는 공식통계로 61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었습니다. 아직 [검은 사제들]이 [전우치]만큼의 흥행을 보일 것이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이번주말부터 시작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을 잘 버틴다면 충분히 좋은 흥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관객 10만대에서 형성된 2위 그룹

 

주말 관객 140만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검은 사제들]을 제외하고는 남은 영화들의 성적은 보잘 것이 없습니다. 특히 2위 그룹은 주말관객 10만대에 그쳤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마션]입니다. 비수기 극장가를 이끌었던 [마션]은 누적관객 474만명을 동원하며 여전히 만만하지 않은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 1위를 차지했던 [그놈이다]는 무려 68.2%의 관객이 빠져 나가며 한주만에 3위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누적관객은 95만명으로 아직도 1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네요. 4위는 신작 [스파이 브릿지]입니다. 한때 흥행의 마술사라고 불리웠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인데 북미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성적이 예전만은 못합니다.

5위도 신작 [더 셰프]입니다. 우리나라 예능을 장악하고 있는 '셰프'의 인기에 힘입어 깜짝 흥행을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주말동안 10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역시나 실망스러운 흥행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마션] - 재난영화보다 현실적인 SF영화의 새로운 발견

 

 

이제는 퇴장 준비... 하위권 영화들

 

지난 43주차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더 폰]은 3주만에 누적관객 156만명을 동원하며 6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슬슬 TOP10에서 빠져나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려 7주동안 TOP10에 머물며 누적관객 354만명을 동원한 [인턴]은 이제 웃으며 TOP10에서 퇴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재개봉 영화인 [이터널 선샤인]이 8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이 영화는 2005년 11월에 개봉했던 영화로 누적관객 22만은 2005년 개봉당시 성적을 합한 수치입니다. 그 외에 뤽 베송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 3 : 두 세계의 전쟁]과 오웬 윌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가 마지막 9,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더 폰] - 비밀은 없다. 하지만 스릴은 있다.

   

[인턴] - 세대간의 갈등... 이 영화만 같아라!!!

  

 

 

 


 

 

 

실시간 예매율

 

 

2015년 11월 09일 16시 03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검은 사제들 2015-11-05 39.6% 34,512
2 007 스펙터 2015-11-11 22.2% 19,368
3 이터널 선샤인 2005-11-10 5.9% 5,110
4 내부자들 2015-11-19 5.1% 4,458
5 스파이 브릿지 2015-11-05 2.9% 2,530
6 더 셰프 2015-11-05 2.5% 2,174
7 사우스포 2015-12-03 2.3% 2,002
8 괴물의 아이 2015-11-25 2.2% 1,923
9 위아 유어 프렌즈 2015-11-12 2.1% 1,836
10 더 크로니클: 뮤턴트의 반격 2015-11-12 2.1% 1,811

 

 

이번 주말은 예상대로 [검은 사제들]과 [007 스펙터]의 한판 승부가 예상됩니다. 과연 [검은 사제들]이 1위 자를 수성할 것인가? 아니면 [007 스펙터]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자존심을 지키며 새로운 1위 자리에 오를지가 관건입니다.

 

 

 

 


 

 

 

2015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5년 1월 1일 ~ 2015년 11월 8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베테랑 2015-08-05 13,411,591 한국
2 암살 2015-07-22 12,701,857 한국
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04-23 10,494,499 미국
4 국제시장 2014-12-17 8,915,112 한국
5 사도 2015-09-16 6,242,746 한국
6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02-11 6,129,681 미국,영국
7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07-30 6,126,488 미국
8 연평해전 2015-06-24 6,043,784 한국
9 쥬라기 월드 2015-06-11 5,546,792 미국
10 인사이드 아웃 2015-07-09 4,968,361 미국

 

 

2015년 박스오피스 TOP10은 여전히 변동이 없습니다. 그래도 TOP10에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해보였던 [마션]이 지난 주말에 선전하면서 [인사이드 아웃]과의 격차를 22만명으로 줄이며 잘만하면 TOP10에 잠시라도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검은 사제들]은 33위에 올라있어서 TOP10에 진입하려면 아직 몇 주는 더 선전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도 가을 비수기가 끝나고 겨울 대작들이 서서히 개봉되고 있는 시점인만큼 2015년 박스오피스 TOP10의 대 변혁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