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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지 메트로가 선정한 2000년대 대표영화

쭈니-1 2009. 12. 22. 11:29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개봉한 영화 중에서 그 해를 대표하는 영화를 각 한 편씩 뽑았다고 합니다.

심사에는 작품성, 대중성, 기술성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었으며,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계 10년 사의 특징도 심사 기준에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저도 꽤 인상 깊게 본 영화도 있고, 아직 못 본 영화도 있고... 암튼 그 결과가 흥미로워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 2009년 대표 영화 '업'

 

2009년을 대표하는 영화는 피트 닥터와 밥 피터슨 감독의 [업]이 차지했습니다. 

톱 10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이네요. 

[업]은 작품성과 기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3D와 스토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신비롭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도 심사에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767

 

 

 

 

 

 

 

 

 

  

◆ 2008년 대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년을 대표하는 영화는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꼽혔습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뛰어난 작품성과 감독의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선정됐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는 2008년 개봉과 함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각종 시상식을 휩쓴 기록이 있습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2008년에워싱턴 비평가 협회(WAFCA)에서 작품상과 극본상 수상,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8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711

 

 

 

 

 

 

 

 

  

◆ 2007년 대표 영화 '컨트롤'

 

2007년의 대표작은 안톤 코르빈 감독의 '컨트롤'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각본과 연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감각적인 영상과 짜임새있는 구성이 음악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입니다.

또한 사만다 모튼과 샘 라일리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도 대표작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아직 제가 보지 못한 영화입니다.

 

 

 

 

 

 

 

 

 

 

 

 

◆ 2006년 대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년 대표작으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꼽혔습니다.

이 영화가 2006년의 대표 영화로 꼽힌 것에는 메릴 스트립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명 패션 매거진의 편집장 역을 실감나게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입니다.

이 외에 현실감있는 극전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합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1664

 

 

 

 

 

 

 

 

 

 

◆ 2005년 대표 영화 '웨딩 크래셔'

 

2005년 대표 영화는 데이빗 돕킨 감독의 [웨딩 크래셔]입니다.

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높은 인기에 따른 선정이라고 합니다.

[웨딩 크레셔]는 다른 것보다 배우들의 코믹 연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네요.

오웬 윌슨, 빈스본,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수준급의 코믹연기를 선보여 극이 무리없이 전개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1614

 

 

 

 

 

 

 

 

 

◆ 2004년 대표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년 대표작으로 선정된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정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참신한 설정때문에 순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로맨틱 좀비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영화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작품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다고 합니다.

웃음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대표작으로 꼽힐 수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1805

 

 

 

 

 

 

 

 

 

 

◆ 2003년 대표 영화 '터칭 더 보이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2003년에도 이어졌습니다.

2003년 대표작으로 케빈 맥도날드 감독의 [터칭 더 보이드]가 선정된 것입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극한 상황에 놓인 등반가들의 도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는 영화 속에 메시지를 담은 것이 주효했다고 합니다.

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 2002년 대표 영화 '시티 오브 갓'

 

[시티 오프 갓]은 2002년의 대표 영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와 카티아 런드 감독의 영화로 극본, 연기, 연출 등 3박자가 고른 점수를 얻었다고 합니다.

현실력을 살린 것도 좋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었다네요.

[시티 오브 갓]은 불우한 환경에서 순수한 영혼이 타락해가는 과정을 심도있게 다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역시 안타깝게도 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 2001년 대표 영화 '로얄 테넌바움'

 

지난 2001년을 대표하는 영화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로얄 테넌바움]이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를 풀어가는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메트로'는 이 영화가 앤더슨 감독의 경력과 권위를 높여준 영화라고 평했다고 합니다.

또한 클래식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찬사도 덧붙였습니다.

 

http://blog.daum.net/jjooni73/1281

 

 

 

 

 

 

 

 

◆ 2000년 대표 영화 '글래디에이터'

 

2000년을 대표작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입니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장을 열었다는 이유로 선정됐었다고 합니다.

[글래디에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성, 남우주연상, 의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습니다.

저 역시 이 영화를 꽤 재미있게 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에 대한 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