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작년 12월에 블로그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동안 개인 홈페이지보다 블로그라는 것이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홈페이지의 경우는 하나에서 열까지 제가 스스로 관리를 해야하고 꾸며야 하지만
블로그에서는 그냥 맘 편하게 글만 올리면 알아서 관리해주고, 편리하게 꾸밀 수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블로그라서 불편했던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 블로그가 게시글 대문 장애로 인하여 대문에 제가 설정한 게시글 대신 전체보기가 설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이 장애를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얄팍한 지식을 총 동원해 블로그 꾸미, 블로그 관리등 이것저것 만지작 거렸는데 역시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블로그 관리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만약 제 개인 홈페이지였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리가 없을뿐더러 발생했다고해도 제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한 버그가 갑작스럽게 발생을 하고, 제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블로그 관리자가 처리할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처지입니다.
뭐랄까... 내 집의 문제를 내가 처리 못하고 남이 처리할때까지 참고 기다려야만 하는 심정이랄까요.
암튼 블로그를 하며 처음 발생된 문제...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럴 땐 오로지 내 자신이 주인이었고, 그렇기에 모든 문제도 내 스스로 해결해야했고, 처리할 수 있었던, 개인 홈페이지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게시글 대문 설정 장애는 언제쯤 해결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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